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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6

영화 <오만과 편견> 고전명작 로맨스 원작 제인 오스틴의 이 영화는 소설 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이 소설은 워낙에 유명해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있는 고전명작입니다. 저 또한 이 소설을 2번 읽었는데, 영화로 보니 영상미가 더해져 더 아름답고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가장 먼저 영화화되어진 작품은 1940년에 있었고, 2006년에 키이라 나이틀리, 매튜 맥퍼딘 주연의 이 다시 개봉된 것입니다. 원작 소설의 시대적인 배경이 17세기이다 보니 현시대를 살아가는 MZ세대가 보기에는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딸들이 무조건 돈 많은 집안에 시집가는 게 최고 목표인 엄마를 보면 화가 나기도 하고, 그 당시에는 저런 삶을 살았겠구나 하며 현시대에 살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기도 합니디. 오만으로.. 2023. 2. 15.
영화 <경관의 피> 줄거리 및 후기 영화 이 영화는 2022년 1월 5일에 개봉한 영화로, 사사키 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라 당시영화관에서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주연 배우들을 보면 배우 조진웅이 서울시경찰청 광역수사대 1계1팀 3반장인 박강윤 역을 맡아 영화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배우 최우식은 그런 박강윤 밑으로 잠입한 언더커버이자 신입경찰 최민재 역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배우 박희순은 서울리경찰청 청문감사실 감찰계장 역으로, 권율은 미래코퍼레이션 대표이자 마약조직의 두목 나영빈으로 등장합니다. 줄거리 박강윤의 팀에서 활동하던 이명재 형사가 누군가로부터 살해되고, 그 시신을 확인하러 가는 감찰계장은 현장 근처에서 귀에 흉터가 있는 한 남자와 스쳐지나게 되는데, 그가 살.. 2023. 2. 9.
<가재가 노래하는 곳> 영화 결말 OST 넷플릭스 Where the Crawdads Sing 정보 2022년 11월 2일 개봉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제목과는 다르게 습지와 법정을 오가며 긴장감을 자아내는 장면이 종종 있어 마냥 잔잔한 영화일거라는 생각을 하면 안되는 영화입니다. 현재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을 시작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작품이 되어 개인적으로 아주 좋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될 당시 다른 블록버스터 영화들에 밀려 못보신 분들이 많이 계실거 같습니다. 저는 사실 이 원작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이 영화를 보고나서 다시 한번 원작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네이버 평점도 8.2 점이라는 좋은 평점을 받고 있어 한번쯤은 볼만한 작품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버림받은 습지 .. 2023. 2. 7.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의 로맨스 미스터리 영화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 이 영화는 이후로 6년 만에 나온 박찬욱 감독의 11번째 장편 영화로 박해일과 탕웨이가 주연을 맡은 작품입니다. 2022년 4월에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두 주연배우의 조합만으로도 굉장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보고 싶었고, 영화관에서 1번, 최근에 넷플릭스를 통해 1번 더 시청하였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 박해일과 탕웨이는 다소 그리 잘 어울리는 조합은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박 감독은 이 영화를 구상하면서 이미 박해일을 머릿 속에 둔 상태였고, 정서경 작가와 함께 박해일에게 거의 맞춤형으로 각본을 썼다고 합니다. 그 후 탕웨이를 캐스팅하면서 여주인공을 한국말 잘 못하는 중국인으로 설정했.. 2023. 2. 6.
영화 <동감> 시간을 뛰어넘는 사랑과 우정 스토리 다른 시간 속 우리가 연결되었다 2000년에 개봉했던 유지태, 김하늘 주연의 동감을 너무나 재미있게 본 사람으로써 22년 만에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설레이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영화 동감이 처음 개봉하던 그 당시, 이 영화는 최고의 청춘 로맨스 영화였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풋풋한 대학생의 신분으로 영화관에서 설레여하며 영화를 봤던 게 생각이 납니다. 영화 OST 또한 굉장히 인기가 있었는데,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 영화가 생생하게 떠오르곤 합니다. 이렇게 좋아했던 영화이다보니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돌아오는 이번 영화에 기대감이 컸던 반면 우려되는 마음도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원작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심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원작에서는 1979년을 사는 여자와 2.. 2023. 2. 6.
<외계+인 1부>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주연 영화 나쁘지 않은데? 외계+인 1부 엄청난 주연배우들 지난 여름, 친구와 함께 삼성 코엑스몰 메가박스 앞을 지나가다가 이 영화를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메가박스 앞에는 온통 이 영화 광고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처음 보자마자 등장하는 배우들을 보고 깜짝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이라니... 제목부터 심상치않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영화 포스터를 보고 친구와 함께 "이건 무슨 장르지??" 하며 의아해 했던 기억도 납니다. 저의 개인적인 영화 취향으로는 영화관에서 보기에는 선뜻 예매 버튼에 손이 가지질 않는 영화였습니다. 그 뒤에 기사를 보니 2015년 천만관객의 영화 의 최동훈 감독이 최초로 흥행에 실패한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최동훈 감독이라고 하면 대한민.. 2023. 2. 5.